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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한의신문]
작성자
김상호
홈페이지
http://www.akomnews.com/?p=407560
작성일
2018-12-13
조회
358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 개최






‘유연한 환자-의사’ 관계 위한 효과적 의료 도구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가 지난 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 9층에서 ‘신경정신과에서의 추나 치료 및 명상 기반 한의 정신 요법’을 주제로 2018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신경정신과 영역에서의 추나치료’에서는 △심리적 요인과 밀접한 턱관절장애 추나요법(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장) △정서적 문제로 인한 근육긴장과 자세 변화에 대한 근막추나기법(송윤경 가천대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박종훈 원장은 정서적 긴장과 관련이 깊은 두경부·체간의 주요 근육의 기능과 상부교차증후군에 적용하는 근막추나기법의 기본 원리와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상부교차증후군은 두경부 및 체간 상부에서 나타나는 주요 자세 변화다.

두 번째 세션인 ‘명상 기반 한의 정신요법’에서는 △명상 기반 심리치료(김완석 아주대 교수) △우울증에 대한 명상 기반 한의 정신요법(김종우 경희대 교수) △성폭력 트라우마 치료을 위한 M&L 심리치료(서주희 국립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 과장)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명상학회 명상지도 전문가인 김완석 교수는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인간심리와 행동에 명상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통찰명상 기반의 프로그램과 자비명상 치료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우 교수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상담과 명상이 중요하며, 한의학 상담은 인간이 지닌 자연치유력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학의 특성을 고려한 명상법이 현재 임상 현장에 쓰이고 있는 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서주희 과장은 개인의 내적 자원을 회복해 마음의 정기를 확장할 수 있는 ‘M&L 심리치료’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인 증례 발표에서는 △산후우울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한방 정신과적 치험례(정서윤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전공의) △한의치료와 심리치료를 통한 교통사고 후 급성스트레스장애 환자 치험례(곽희용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전공의)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증례로는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은 34세 여성이 계지가용골모려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복용과 경자평지요법으로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소개됐다. 경자평지요법은 두려워하는 대상에 점차 강한 자극을 가하면서 익숙하게 해 증상을 치료하는 심리요법이다.

김상호 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홍보이사는 “추나와 명상이라는 두 가지 주제의 공통점은 비침습적 치료에 해당되며, 신경정신과 관련 질환과 증후의 치료라는 최종 목표에는 일치한다. 질환적 문제 해결의 접근방법에 있어 각각 치료자와 환자가 중심이 된다는 측면은 이질적으로도 볼 수 있다”며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진료 프로세스 측면에서, 현대의료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유연한 환자-의사’ 관계에 도달하기 위해 환자와 의사 공간의 보이지 않는 간격을 ‘몸과 마음의 교감’을 통해 좁히는 가장 좋은 의료적 도구”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이어 “최근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에 포함돼 더욱 많은 환자들이 비침습적 치료인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추나요법에 대한 회원들의 임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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